그의 독서론이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. 가령, 논문이나 에세이를 하나 쓴다고 할 때, 누구나 그가 말하는 신토피칼 독서를 하고 있지 않은가? 그런 독서는 대개가 그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. 저자도 그것을 '신토피칼 독서의 패러독스'라고 하며 인정하고 있다.
신토피칼 독서의 패러독스(역설)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하였다. 즉, 읽어야 할 책을 모르면 신토피칼하게 읽을 수는 없으며, 신토피칼하게 읽지 못한다면 무엇을 읽어야 좋을지를 모른다. 이것은 신토피칼 독서의 근본 문제이다.
덧) '신토피칼 독서'라는 용어는 '주제통합적 독서' 정도로 옮겼으면 좋았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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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의
기술 모티머 J.애들러 외 지음, 민병덕 옮김/범우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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